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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美증시, 해방의 날 이후 처음 진정한 매수 신호"

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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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HSBC는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지난해 해방의 날 이후 처음으로 진정한 매수 신호를 냈다며 이날 종가가 단기 저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맥스 케트너 HSBC 수석 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주식과 신용 스프레드를 포함한 폭넓은 위험자산 전반에서 강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도 지난달 30일을 미국 증시의 바닥으로 선언하면서 연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목표치를 7,700으로 유지했다.

케트너 전략가는 3월 내내 노동시장 및 소비지출 데이터가 견고하게 유지됐으나 시장 포지셔닝이 부담스러워 경계하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지난주 시스템 기반 포지셔닝과 재량 운용 포지셔닝 모두가 크게 변화하며 상황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러한 강세 전망은 다양한 기술적 지표와 심리 조사로 뒷받침된다.

케트너 전략가는 모멘텀 신호, 풋-콜 비율, 옵션 스큐, 그리고 개인투자자협회(AAII) 등의 투자심리 조사 결과가 이러한 변화를 확인해준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투자자들이 전반적으로 과도하게 헤지에 치중하고 있으며 이는 과거에도 시장 저점에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케트너는 이번 주 발표되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안정에 중요한 변수로 남아있다고 경고했다.

3월 근원 CPI가 0.4%나 0.5%로 높게 나오면 최근의 모멘텀에는 좋지 않은 소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 10년 만기 미 국채수익률이 4.5%에 도달할 경우 위험자산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임계치로 본다면서 현재 수익률은 이 수준까지 15bp만 남겨두고 있어 안전 마진이 매우 불안정하다고 설명했다.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미 국채금리가 위험 구간에 도달하면 어떤 자산도 방어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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