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사모대출 우려로 미국 사모신용 투자사 블루아울(NYSE:OWL) 주가가 사상 최저치로 곤두박질쳤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아울은 전장보다 1.40% 하락한 8.45달러에 마감하며 사상 최처치를 기록했다.
사모신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환매 요청이 급증하자 투자심리도 얼어붙었다.
중소기업에 직접 대출하는 기업개발회사(BDC) 형태의 사모 신용 펀드들은 은행 등 기타 대출기관보다 소프트웨어 기업 익스포저가 더 많아 이번 불안의 직격탄을 맞았다.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자율형 인공지능(AI)이 산업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로 압박을 받았다.
블루 아울은 지난 2021년 5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알티마 애퀴지션이 아울 록 캐피털 그룹과 다이얼 캐피털 파트너스를 합병하면서 주당 10달러에 상장됐다.
이후 지난 5년간 주가가 14% 하락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43% 떨어졌다.
블루 아울은 소프트웨어 기업에 대한 높은 익스포저로 우려를 샀으며 블루 아울이 운용하는 기술 중심 펀드 OCIC는 전체 발행 주식의 20%를 초과하는 환매 요청을 받기도 했다.
블루 아울은 3월 말 기준 공매도 비중이 약 18.84%로 공매도가 많은 종목 중 하나이기도 하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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