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비트코인 7만달러 돌파에 코인관련주 '들썩'…스트래티지 6%↑

26.04.07.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7만 달러를 넘으며 반등세를 보이자 암호화폐 생태계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주요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했다.

6일(미국 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비트코인 재무자산 기업인 스트래티지(NAS:MSTR)는 7.86달러(6.56%) 오른 127.69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코인베이스 글로벌(NAS:COIN)도 3.33 달러(1.94%) 상승한 174.79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더리움 재무전략을 구사하는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러지스(AMS:BMNR)도 1.15 달러(5.91%) 급등한 20.60 달러에 장을 마쳤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미국 오후 거래 시간대에 7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촉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통첩 시한을 앞두고 뉴욕 증시가 소폭 상승하면서 동반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4% 상승했으며 이더리움과 리플(XRP),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도 비슷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 관계자들은 "가상자산 업계 주요 경영진의 사임과 대형 채굴자들의 대규모 매도 등 시장 곳곳에서 투자자들의 '항복'을 시사하는 신호들이 포착된 가운데 시장에선 오히려 이를 바닥을 알리는 '역발상(Contrarian)' 매수 시그널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재무전략을 구사하는 기업 프캡 파이낸셜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제프 파크는 지난 3일 사임했다.

최근 2주간 이어진 대형 고래들의 비트코인 대량 매도 역시 주목할 만한 신호다.

대형 채굴업체 마라홀딩스(NAS:MARA)는 1만5천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도했고 경쟁사인 라이엇 플랫폼스(NAS:RIOT)는 3월 생산량 전량인 3천778개를 처분했다.

코인데스크는 "현재가 진정한 바닥인지는 아직 지켜봐야 하지만, 핵심 보유자들의 투매와 경영진 이탈 등 바닥을 암시하는 역발상 신호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전 8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6만8천632 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이장원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