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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머 "전쟁 중이라도 채권이 증시 지배"

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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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경제 매체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는 주식시장의 진짜 변수는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위기가 아닌 금리라고 진단했다.

크레이머는 6일(현지시간) 방송에서 "전쟁 중이라도 채권시장이 증시를 지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주가가 바닥을 쳤을 가능성은 있지만, 그것은 금리가 원인이었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하버드대 강연에서 유가 상승에도 연준이 금리 인상을 보류할 것이란 신호를 보냈고, 채권 금리는 빠르게 하락 전환한 바 있다.

크레이머는 이에 대해 "파월 의장의 발언이 채권과 유가, 그리고 무엇보다 주식시장에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돌아봤다.

이런 기대감 변화는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주가가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줬다.

크레이머는 "지난주 주식 랠리를 주도한 것은 이란 관련 뉴스나 유가, 또는 호르무즈 해협 폐쇄 등과 같은 소식이 아니라 바로 금리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택, 은행, 유틸리티 등 금리에 민감한 업종들은 금리 상승에 취약하다"며 "만약 금리가 오를 예정이었다면, 우리는 상당히 큰 약세장에 진입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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