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러지스(AMS:BMNR)가 이더리움 보유량을 480만 개로 늘리며 전체 유통량의 4% 가량을 장악했다.
6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성명을 통해 약 102억 달러(약 15조3천억 원) 규모에 달하는 480만 개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이더리움 전체 유통량(1억2천70만 개)의 3.98%에 해당하는 규모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5%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트마인은 지난 한 주간 7만1천252개의 이더리움을 추가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톰 리 비트마인 의장은 "미니 크립토 윈터의 마지막 단계에 베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마인은 보유 중인 480만 개의 이더리움 중 333만 개를 자체 기관급 검증 네트워크인 '마반(Mavan)'을 통해 스테이킹(예치)하고 있다.
현재 스테이킹된 물량의 가치는 약 71억 달러에 달하며 2.78%의 수익률을 적용해 연간 1억9천600만 달러의 반복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있다.
비트마인은 향후 보유 물량 전체를 스테이킹할 경우 연간 보상액이 2억8천200만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마인의 총 자산은 8억6천400만 달러의 현금과 198개의 비트코인 등을 포함해 총 114억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톰 리 의장은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이더리움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그는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더리움은 6.8% 상승하며 S&P500 지수보다 11.3%p 아웃퍼폼(상회)했고, 금의 상승률보다는 18.4%p 높았다"며 "이더리움이야말로 진정한 전시 가치 저장 수단(Wartime store of value)"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트마인은 오는 9일부터 기존 NYSE 아메리칸(NYSE American)에서 뉴욕증권거래소(NYSE) 본 시장으로 이전 상장돼 거래된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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