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7일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이란과의 협상 최종 시한을 앞두고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8포인트(0.03%) 상승한 53,429.56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9.22포인트(0.25%) 오른 3,654.0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양대 지수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시한을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가 감돌며 시장 참여자들이 상반된 심리를 보이자 오후 장 한때 하락했다.
스미토모 미쓰이 신탁 자산운용의 우에노 히로유키 수석 전략가는 "최근 일본과 미국 증시는 해외 단기 투자자와 투기꾼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뚜렷한 호재 없이 상승세를 보였다"며 "휴전 시한이 다가오면서 차익 실현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일부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 협상 타결에 비공개적으로는 기대를 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협상단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수용할지에 회의적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최종 협상 시한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7일 오후 8시다.
일본 국채금리는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후 3시 31분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1.70bp 하락한 2.4148%에 거래됐다.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60bp 하락한 3.7555%에, 2년물 금리는 1.92bp 내린 1.3840%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재무성이 실시한 국채 30년물 입찰에선 응찰률이 3.12배를 기록해 직전 입찰의 응찰률 3.66배와 12개월 평균인 3.36배를 모두 밑돌았다.
초장기 국채 금리는 장중 하락 전환했다. 30년물 금리는 오전 장 후반부터 오름폭을 축소하기 시작해 입찰을 소화한 뒤 오후 장에서 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07% 상승한 159.772엔에 거래됐다.
그 밖에 일본 가계지출은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지난 2월 실질 가계지출(2인 이상 가구)은 전년 동월보다 1.8% 줄어 0.7% 줄었을 것이라던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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