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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국채 2년물 금리, 10bp 급등…ECB 연내 금리 인상폭 80bp 넘어

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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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중앙은행 총재 "4월 인상 배제 안해"…여러 번 인상 가능성 시사

독일 국채 2년물 수익률 일간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독일 국채(분트) 2년물 수익률이 7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화면번호 6538번)에 따르면, 이날 분트 2년물 수익률은 2.7218%로 전장대비 10.53bp 뛰어올랐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최고치인 지난달 26일 2.7224%에 거의 근접했다.

이날 앞서 ECB 정책위원인 피에르 분쉬 벨기에 중앙은행 총재는 이란 전쟁 여파로 이달 회의에서 금리를 바로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금리 인상이 여러 번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나는 양쪽으로 열린 상태로 4월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면서 "4월 인상을 배제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 위기가 오래 지속된다면, 첫 번째 인상은 아마도 일련의 인상 중 첫 번째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CB의 이달 회의는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다.

유로존 OIS(Overnight Index Swap) 시장에 반영된 ECB의 연내 금리 인상폭은 80bp를 약간 웃돌았다. 전날보다 10bp가량 확대됐다.

통상적인 25bp씩 금리를 변동할 경우 연내 세 번 금리 인상은 확실하고, 네 번까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20% 정도라는 프라이싱이다.

이날 유로존 국채시장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분트 10년물 수익률은 3.0860%로 9.06bp 급등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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