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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국' 파키스탄 총리 "트럼프, 협상 기한 2주 연장해달라"(상보)

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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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도 호르무즈 해협 2주 개방" 요청

세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사진 출처: 샤리프 총리 엑스(X) 계정.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7일(현지시간) 이란 분쟁 해결을 위해 "외교가 그 과정을 충분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는 트럼프 대통령께 기한을 2주 연장해 줄 것을 진심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샤리프 총리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중동에서 진행 중인 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은 꾸준히, 강력하고 힘 있게 진전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샤리프 총리는 "파키스탄은 진정성을 담아, 이란 형제들에게도 선의의 조치로서 동일한 2주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또한 우리는 모든 교전 당사자가 2주간 전면적인 휴전을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이는 외교가 전쟁을 최종적으로 종식하는 데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장기적인 지역 평화와 안정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키스탄은 그간 미국과 이란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중재국을 자처했다. 일단, 45일간 휴전한 뒤 영구적인 종전으로 가는 방안도 제시한 국가로 알려졌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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