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95.2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504.20원)보다 7.7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95.00원, 매도 호가(ASK)는 1,495.40원이었다.
달러화 가치는 이틀째 하락했다.
연장거래 시간대에 달러-원 환율과 달러인덱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후통첩한 이란과의 협상 데드라인(한국시간 기준 8일 오전 9시)이 가까워지자 한때 낙폭을 줄이기도 했다.
이란 고위 관계자가 "미국과 일시적인 휴전은 어떤 형태로든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경고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중단했다는 소식도 달러 가치를 지지했다.
중동지역 긴장감이 고조되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배럴당 117.58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다만,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협상 기한을 2주 연장해달라"고 요청하면서 달러화는 약세 압력을 받았다. 파키스탄은 미국과 이란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중재국을 자처해왔다.
이란 고위 관계자는 파키스탄이 제안한 2주 휴전 요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와 같은 제안을 보고받았고, 답변을 곧 내놓을 것이라고 했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9.656으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59.57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940달러를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540위안이었다.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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