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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보이스피싱 ZERO화' 선언 6개월 만에 달성

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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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삼성생명은 '보이스피싱 ZERO화' 선언 6개월 만에 이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범죄 연간 피해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삼성생명 고객들은 지난 3월 단 한 건의 피해도 보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2024년 보험업권 최초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한 바 있다. 보험업권의 권고치보다 많은 80여개 이상의 탐지 룰을 적용하는 등 시스템을 고도화해 보험계약대출, 계약해지 등의 프로세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디지털 채널, 콜센터, 고객 플라자 등 전 채널을 연계한 통합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부터 매년 9월 셋째 주 목요일을 '금융소비자의 날'로 제정하고, 보이스피싱 제로화를 선언했는데 6개월 만에 지켜냈다.

삼성생명은 보이스피싱이 근절될 때까지 다양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10계명'을 중심으로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실제 범죄 음성 사례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초경찰서와 구축한 '보이스피싱 원스톱 신고체계' 핫라인을 통해 의심 거래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모니터링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으며, 사후 대응만으로는 고객 피해를 막기 어려운 단계에 이르렀다"며 "보이스피싱이 근절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 보호 수준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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