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김성준 기자 = 국채선물이 8일 장 초반 급등했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한 데 따른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46틱 오른 104.45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600계약 순매도했지만, 금융투자는 약 2천90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14틱 오른 111.08이었다. 외국인이 약 1천계약 팔았고 은행은 약 300계약 사들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미국과 이란 전쟁이 결국 해결 분위기로 접어들고 있지만 전쟁 여파에 따른 경기 우려는 이제 시작이다"며 "경기 부문을 주시하며 대응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그동안 관망 분위기가 강했는데 휴전 소식에 매수세가 들어오는 분위기"라며 "WTI가 100달러를 하회한 것도 투자 심리가 회복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는 조건으로 이란에 대한 폭격을 2주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군과의 조율을 통해 2주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는 오는 10일부터 파키스탄의 수도인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시아 장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5%가량 내린 배럴당 95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WTI 가격은 한때 배럴당 91달러 수준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WTI 선물 가격 추이
hwroh3@yna.co.kr
노현우
hwroh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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