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이란과 오만이 2주간의 휴전 기간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이란의 준관영 타스님 통신이 8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란이 통행료 수입을 재건에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란과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영토권을 공유하고 있 다.
AP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 간에 합의된 2주간의 휴전 계획에 통행료 부과 조항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은 해협 재개방을 조건으로 휴전에 합의했으나 통행료 문제 등 세부 사항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란은 자국군과의 조율을 통해 2주간 안전한 통행을 허용하겠다고 밝혔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을 선언했다.
에너지 정보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선박은 800척으로 추산된다.
대부분 에너지 운송 선박으로, 유조선이 426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이 34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19척이다.
CNN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에 선박 1척당 최대 200만달러(약 29억5천만원)의 통행료를 부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며 선박 운영업체 중 실제로 이 통행료를 지불한 곳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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