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국회 외통위, 중동 7개국 대사와 면담…"안정적 원유 공급 협력"

26.04.08.
읽는시간 0

외통위 "교민 안전·원유 안정적 공급 당부"

GCC, 한국에 "국제사회 규탄 동참" 요청

GCC 소속 주한 대사들과 인사하는 외통위원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오른쪽두번째)을 비롯한 외통위원들이 8일 국회 외통위에서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국가 대사들과 요르단 대사 등 중동 지역 7개국 주한 대사들과 면담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2026.4.8 hkmpooh@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8일 걸프협력회의(GCC)·요르단 등 중동 7개국 주한 대사들을 만나 원활한 중동산 원유 수급을 위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주한 대사들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 등으로 세계 경제가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며 한국도 국제사회 규탄에 동참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석기 외통위원장을 비롯한 외통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GCC 대사단과 주한 요르단 대사를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바레인·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 오만이 속한 GCC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김 위원장은 면담 후 브리핑에서 GCC 회원국에 우리나라 국민 1만명 이상이 체류하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우리 기업과 국민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달라는 말씀을 드렸다"며 "(GCC 측도)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개전 직후 GCC 국가에 있는 우리 국민을 국내로 이동하는 데 협조해준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에 대해선 각별히 감사하다는 인사를 별도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GCC 국가가 한국에 중동산 원유를 최우선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내용을 다시 확인했고 그렇게 하겠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주한 대사들은 이란의 공격으로 인한 각국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김 위원장은 "GCC 국가들은 전쟁 당사국이 아닌데 이란이 일방적으로 공격을 해서 피해를 받았다"며 "군사시설이 아닌 민간시설, 예를 들면 공항·항만·주거지역·산업단지 둥의 피해가 많아 이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매우 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있을 수 없는 만행'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와 관련해 세계 경제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이란이) 통행료를 받겠다거나 통과하는 선박을 공격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규탄했다"며 "한국도 이러한 국제사회 규탄에 동참해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동의한 데 대해서는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해 이번 사태가 완전히,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항해와 역내 평화 및 안정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함께 노력하자는 얘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국회 외통위 , 주한 GCC 소속 6개국ㆍ요르단 대사와 면담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외통위원들이 8일 국회 외통위에서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국가 대사들과 요르단 대사 등 중동 지역 7개국 주한 대사들과 면담하고 있다. 2026.4.8 hkmpooh@yna.co.kr

dyon@yna.co.kr

온다예

온다예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