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4월 들어 선박 14척을 수주하며 2조원에 가까운 수주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HD한국조선해양은 소난골 쉬핑으로부터 7천702억원 규모의 17만4천 입방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에는 하루에 12척의 계약이 쏟아졌다.
HD한국조선해양은 그리스 선주 및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각각 9만㎥급 LPG운반선 2척과 4만㎥급 LPG운반선 2척 등 총 4척을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각각 3천498억원과 2천393억원으로, 해당 선박들은 HD현대삼호와 HD현대중공업[329180]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이들 선박은 이중연료(DF) 엔진이 탑재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된다.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는 총 6천117억원 규모의 5만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8척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부에서 건조된다.
이를 통해 HD한국조선해양은 양일에 걸쳐 LPG운반선 4척, PC선 8척, LNG운반선 2척 등 총 14척을 수주하며 1조9천710억원의 수주 실적을 추가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탱커, 가스선,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선종의 발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설명 :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4년 인도한 17만 4천 입방미터(㎥)급 LN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출처 : HD현대]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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