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국 국채 금리가 아시아 시장에서 낙폭을 확대했다.
8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오후 2시 52분 기준 전장 대비 5.50bp 하락한 4.2420%에서 거래됐다. 2년물 금리는 6.20bp 내린 3.7320%, 30년물 금리는 2.70bp 떨어진 4.8460%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가 하락한 만큼 가격이 급등하며 강세를 나타낸 셈이다.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으로 국채를 포함한 자산 전반에 걸쳐 안도 랠리(상승세)가 촉발됐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하락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논의를 재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55%로 반영했다. 전날만 해도 시장은 연준이 연내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74% 수준으로 점쳤다.
앞서 지난 2월 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시장에선 연준이 연내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삭소의 차루 차나나 수석 투자 전략가는 "브렌트유 가격이 여전히 전쟁 전인 2월 수준을 훨씬 웃돌고 있다"며 "생산 차질과 운송 지연이 정상화되는 덴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단순히 전쟁 전과 동일한 횟수의 금리 인하를 다시 반영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더 큰 우려는 긴장 완화에도 불구하고 일부 피해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4.62bp 내린 2.3636%, 2년물 금리는 0.11bp 하락한 1.3848%, 30년물 금리는 17.17bp 급락한 3.5838%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호주 국채 10년물 금리는 10.73bp 낮아진 4.8914%, 3년물 금리는 9.70bp 내려간 4.5785%, 30년물 금리는 8.66bp 떨어진 5.2937%를 가리켰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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