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금융시스템의 초과 유동성 가늠자로 여겨지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역레포 잔액이 돌연 급증한 지 하루 만에 다시 크게 줄었다.
8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실시된 역레포 입찰에는 1개 거래상대방이 참여해 총 1억7천700만달러를 역레포에 예치하는 데 그쳤다. 전날 대비 152억달러 가까이 급감하면서 최근 평상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이란과 협상 마감 시한이었던 전날에는 22개 거래상대방이 역레포 입찰에 참여해 153억4천500만달러를 역레포를 예치한 바 있다.
분기 말이나 월말이 아닌 데도 역레포로 유입되는 단기자금이 크게 늘어나자 확전 가능성에 대한 머니마켓의 불안감이 반영됐을 수 있다는 추측이 고개를 들었다.
역레포 입찰 마감은 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15분으로, 전날 입찰은 전격적인 휴전 합의 발표가 나오기 전에 치러졌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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