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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 "미국, '휴전 vs 이스라엘 통한 전쟁' 양자택일하라"

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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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은 휴전 조건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며 미국의 결단을 촉구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란과 미국의 휴전 조건은 분명하고 명백하다"면서 "미국은 휴전 또는 이스라엘을 통한 전쟁 지속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둘 다 가질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해당 게시글에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전날 발표한 휴전 합의 확인 성명 사진을 첨부했다. 성명에서 휴전이 각자의 동맹국 및 레바논에도 적용된다는 내용에는 강조 표시를 했다.

샤리프 총리는 전날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미국, 그리고 그 동맹국들이 레바논과 다른 곳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즉시 효력을 발휘하는 휴전에 합의했음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힌 바 있다.

아라그치 장관은 "세계는 레바논에서 벌어지는 학살을 목격하고 있다"면서 "공은 미국의 손에 넘어갔으며, 세계는 미국이 약속대로 행동할지를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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