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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14조원…전년比 3.9조↓

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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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올해 2월까지 나라살림 적자는 1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예산처가 9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4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8조6천억원 늘어난 121조6천억원이다.

지난 2월까지 국세수입은 7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조원 증가했다.

소득세는 근로소득세 및 양도소득세 증가로 2조4천억원, 부가가치세는 환급 감소와 수입액 증가로 4조1천억원 각각 늘었다.

증권거래세는 증권거래대금 증가와 세율 인상으로 1조2천억원 증가했다.

한편, 세외수입은 5조3천억원 증가한 14조5천억원, 기금수입은 3조3천억원 늘어난 36조1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총지출은 같은 기간 12조원 늘어 128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재정동향 4월호

[출처 : 기획예산처]

총지출이 총수입을 상회하면서 2월 누계 통합재정수지는 7조1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사회보장성 기금수지를 제외해 나라의 실질적인 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4조원 적자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2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인 17조9천억원에 비해 3조9천억원가량 개선한 것이다.

지난 2월 중앙정부의 채무 잔액은 전월 대비 26조5천억원 늘어난 1천312조5천억원이다.

3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21조2천억원이다.

3월 말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552%, 10년물은 3.879%였다.

기재부는 "3월 국고채 금리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3월까지 국고채 발행량은 연간 총발행 한도의 27.2%인 61조5천억원이다.

한편, 외국인 국고채 보유잔액은 7조원 감소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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