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정부는 이달 우리나라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직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투자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순관 재정경제부 국고실장 주재로 'WGBI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 2차 회의를 열어 WGBI 편입 개시 전후 외국인 자금 동향을 살피고, 향후 모니터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예탁결제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부터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의 국고채 순매수 규모는 6조8천억원에 달한다.
일본계 등 신규투자자뿐만 아니라 주요 중앙은행, 국제기구 등 기존 투자자도 활발히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정부는 평가했다.
황순관 국고실장은 "시장 마찰 요인을 적극 해소해 투자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할 것이다"며 "외국인들이 거래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함까지도 먼저 찾아내어 해결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다음 날 국고실장 주재로 외국계 은행 간담회를 개최해 시장 전문가들과 WGBI 자금 유입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hwroh3@yna.co.kr
노현우
hwroh3@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