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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비트코인 ETF 상장…첫날 3천400만 달러 유입

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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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모건스탠리(NYS:MS)는 자사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8일(미국 현지시간) 거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비트코인(AMS:MSBT) ETF는 하루동안 160만 주 이상 거래됐고 약 3천400만 달러(약 502억 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 ETF의 수수료율은 0.14%로 동종 ETF 중 가장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ETF는 차별화된 강점인 '유통망(distribution)'을 앞세워 시장에 진입했다.

모건스탠리의 자산 관리 부문은 수조 달러 규모의 고객 자산을 관리하며 업계 최대 규모의 재무 고문 네트워크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성은 투자자들이 직접 거래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재무 고문을 통해 비트코인에 접근하는 추세와 맞물려 펀드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선 모건스탠리의 비트코인 ETF가 현재 시장에서 가장 덩치가 큰 현물 비트코인 ETF인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AMS:IBIT)의 점유율을 일부 흡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소수의 대형 운용사가 장악하고 있는 비트코인 ETF 시장에서 모건스탠리의 ETF가 모멘텀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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