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월트 디즈니가 향후 수주 내에 최대 1천 명의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원 대상의 상당수는 마케팅 부서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미국 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디즈니는 지난달 조시 다마로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취임하기 전부터 감원 계획을 이미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는 전임 CEO인 밥 아이거가 2022년 CEO로 복귀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시작한 이후 이미 8천명 이상을 해고한 바 있다.
예정된 해고 규모는 디즈니 전체 임직원의 1% 미만에 해당한다.
2025 회계연도 말 기준 디즈니의 총임직원 수는 약 23만1천명이다.
새로 임명된 아사드 아야즈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코드명 '프로젝트 이매진' 하에 흩어져 있던 사내 마케팅 그룹을 통합하고 비용을 대폭 절감할 계획이다.
아야즈 CMO는 앞서 지난 1월 신설된 전사 통합 마케팅 조직의 총괄을 맡은 바 있다.
디즈니는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Disney+)와 훌루(Hulu)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두 플랫폼의 전담 인력도 합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이 과정에서 디즈니는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의 자문을 받으며 비용 절감 전략을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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