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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NZ 총재 "물가 상방 위험 커져…근원인플레 상승하면 금리인상"

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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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안나 브레만 뉴질랜드중앙은행(RBNZ) 총재가 근원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경우 단호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9일 브레만 총재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리스크의 균형이 이동했다. 상방 위험이 더 커졌다"며 "다소 약화된 성장률을 예상하지만, 중기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적인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기 시작하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는 금리 인상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브레만 총재는 통화정책위원회가 기대 인플레이션이나 임금 성장 등 중기 인플레이션 압력이 쌓이는 징후를 주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뿐만 아니라 근원 인플레이션까지 상승한다면 이는 금리 인상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발언은 RBNZ가 전날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한 이후 나온 것으로,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1~3%의 중간 수준으로 되돌리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RBNZ는 2분기 인플레이션이 4.2%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1분 기준 전장 대비 0.10% 오른 0.5825달러에서 거래됐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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