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풍산[103140] 방산 부문 인수 검토를 중단했다.
다만 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관 기업 인수합병(M&A)을 포함, 사업 기회를 계속 엿볼 계획이다.
[출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일 공시를 통해 "풍산 방산 부문에 대한 인수 검토는 중단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된 바는 없다"고 미확정 공시를 낸 지 사흘 만이다.
회사는 지난 4일 언론 보도를 통해 풍산 탄약사업부 매각 비공개 입찰에 참여해 최종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같이 공시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딜이 성사될 경우 한화의 무기 플랫폼에 풍산의 포탄·탄두 생산 능력이 결합해 무기체계와 탄약,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풍산의 탄약 사업 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해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풍산 역시 이날 공시를 통해 탄약 사업 매각을 부인했다.
풍산은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탄약 사업 매각과 관련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공시 이후 풍산 주가가 하락세를 보인다.
오후 5시13분 기준 애프터마켓에서 전 거래일 대비 4.15% 내린 9만9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jyoo@yna.co.kr
유수진
sjyoo@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