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도 0.4% 상승…전품목 수치도 0.4%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가계의 소득과 소비가 2월 들어 엇갈린 행보를 보인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은 여전히 강한 상태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2월 기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1월의 전월비 상승률 0.4%와 동일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도 0.4% 상승이었다. 2월 수치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전품목 PCE 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1월의 전월비 상승률인 0.3%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3.0% 상승하며 1월의 전년 대비 상승률인 3.1%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2월 전품목 수치는 2.8% 상승했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다. 월간 상승률이 0.4%에 달하는 흐름은 연준의 연간 물가상승률 목표치 2%와 괴리가 크다.
미국 가계의 명목 개인소비지출(PCE)은 2월에 1천32억달러 증가해 전월 대비 0.5% 늘었다. 1월의 전월비 증가치인 568억달러(0.3%)와 비교해 증가율과 절대적인 액수 모두 늘어났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Real PCE)은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1월의 보합세에서 소폭 증가로 전환됐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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