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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당국자 "레바논 공격 중단되지 않으면 협상 없을 것"

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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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추모집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테헤란타임스 보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이란 안보 고위 당국자는 9일(현지시간) "레바논에 대한 공격이 중단되지 않으면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란 친정부 성향의 테헤란 타임스에 이렇게 말했다. 미국과 이란은 오는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에 나선다.

그는 또 "헤즈볼라에 대한 전쟁 중단은 이란 계획의 중요한 부분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규모가 감소했다고는 부연했다.

이스라엘은 이란과 미국에 합의한 '2주 휴전'에 레바논은 포함되지 않는다며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이란과 파키스탄은 레바논도 포함된다고 반박하고 있다. 레바논의 무장 정파 세력이 헤즈볼라는 이란의 대리 세력으로 꼽힌다.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차관은 파르스 통신에 "어젯밤 발생한 휴전 위반 행위에 대해 즉각 보복하기 직전의 단계였다"며 "파키스탄이 개입해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통제와 관련된 메시지들을 전달하면서 중재했다고 전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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