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ICE, 원유·디젤 선물거래 증거금 인상…거래비용 2배 이상 급증

26.04.10.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인터컨티넨탈거래소(ICE)가 브렌트유와 유럽 디젤 선물 거래에 필요한 증거금을 대폭 인상할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주요 언론에 따르면 ICE는 브렌트유 근월물 선물거래에 대한 증거금을 약 1만1천달러 수준으로 인상한다. 이는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디젤 근월물 선물 거래 시 필요한 증거금 역시 2만1천달러 수준으로, 기존보다 4배 이상 인상한다.

이번 증거금 인상 조치는 4월 10일 장 마감 이후부터 적용되며, 증거금 상승으로 거래비용은 사실상 두 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ICE가 증거금을 인상하는 것은 이란전쟁으로 원자재 시장 전방의 가격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ICE 같은 청산기관은 계약과 관련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초기 증거금을 받으며, 이런 증거금은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 급격히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브렌트유는 이란전쟁 이후 급증하며 한때 배럴당 120달러에 근접했으나 최근 미국과 이란 간 2주 휴전 합의가 나오면서 현재 배럴당 95달러선에서 등락 중이다.

jykim@yna.co.kr

김지연

김지연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