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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선물 안 갖고 오셨냐, 섭섭해"…'마지막 금통위' 시작

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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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실에 입장하면서 이 총재의 임기 마지막 금통위가 시작됐다.

10일 오전 8시 49분 한국은행 본관 16층 금통위 회의실은 비 내리는 금요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회의 개회를 앞두고 있었다.

회의장에는 권민수 부총재보가 가장 앞자리에 앉고 이지호 조사국장, 최용훈 금융시장국장, 이병목 금융결제국장이 먼저 자리했다. 임광규 금융안정국장과 정희섭 외자운용원장도 미리 대기하고 있었다.

이재원 경제연구원장이 옆자리에 앉은 이지호 조사국장과 가볍게 대화하는 사이 오전 8시 52분께 최창호 통화정책국장이 기자들과 눈인사를 나누며 입장했고, 이어 53분께 윤경수 국제국장도 회의장에 들어섰다.

이어 장정수 부총재보도 입장해 권민수 부총재보 옆자리에 앉으며 궂은 날씨에 대한 안부를 건넸다.

8시 54분경 박종우 부총재보가 입장한 데 이어 금통위원들도 자리했다.

금통위원 중에는 8시 55분경 유상대 부총재가 가장 먼저 입장했고 이어 신성환 위원도 차분한 표정으로 자리했다.

57분경 장용성 위원이 입장했고 58분경 황건일·이수형·김종화 위원이 함께 회의장에 들어서며 금통위원 전원이 착석했다.

마지막으로 59분쯤 차분한 노란색 넥타이를 맨 이 총재가 입장했다.

이 총재는 자리에 앉기 전 잠시 기자들을 향해 멈춰서 "선물 안 갖고 오셨냐. 섭섭하다"며 마지막 금통위를 앞둔 가벼운 농담을 던졌다.

이 총재는 기자들을 둘러보며 "내려가서 뵙겠다"고 인사했고 이어 의사봉을 두드리고 취재진이 모두 나가면서 4월 금통위가 시작됐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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