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전쟁으로 인한 세계적인 (원유) 공급 부족 사태 속에서 유조선 한 척이라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면 부족분의 상당량이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해싯은 9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휴전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란이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선박의 통행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상황을 지켜보면서 사실인지 아닌지 판단하겠지만, 대형 유조선 한 척을 통과시키면 200만 배럴이 들어오는 셈이니 부족분의 상당 부분을 메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싯은 "결국 이번 주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작될 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진 모든 것이 명확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란 측이 정상적으로 행동한다면 우리는 이란 국민을 돕기 위해 기꺼이 제공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며 "이란 측이 냉철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려 이번 주말에 최종 합의에 도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폭스비즈니스 홈페이지 캡처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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