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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년물 국채금리, 인플레 우려에 사상최고치 경신

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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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년물 국채금리 변동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일본 5년물 국채금리가 10일 인플레이션 우려에 장중 1.85%까지 오르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일본 5년물 금리는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장보다 4.78bp 오른 1.8537%에 거래됐다.

10년물은 1.80bp 상승한 2.4153%에, 30년물은 1.74bp 오른 3.6239%를 나타냈다.

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이 오를 것이란 우려가 국채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에서는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확대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어 이 역시 국채 금리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추가 재정정책은 이미 국가 부채 비중이 큰 일본의 부채 부담을 악화시킬 수 있다.

물가를 통제하기 위해 일본은행(BOJ)이 금리 인상을 더 빨리 진행해야 한다는 압박 역시 커지고 있다.

SMBC닛코증권의 오쿠무라 아타루 선임 금리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BOJ가 4월 금리를 인상할 생각이 있다면 조만간 메시지를 내놓을 것이란 추측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이번에는 이란전쟁이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BOJ는 마지막까지 선택지를 열어둘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향방을 알기 위해 오는 11일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회담을 주목하고 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끄는 이란 대표단이 전일 저녁 늦게 협상 장소인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JD 밴스 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대면 협상에 참여할 예정이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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