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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3년 1.4bp 상승…도비시 통방문 소화 후 기자간담회 경계

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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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0일 오전 소폭 올랐다.

장중 대부분 강세를 보였으나, 오전 후반부터 약해지는 흐름이 나타났다.

금통위 기자간담회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국고채 3년 금리는 이날 오전 10시59분 현재 전일 민평금리 대비 1.4bp 오른 3.344%였다.

10년 금리는 0.8bp 올랐고, 30년 금리는 0.6bp 내렸다.

국고채 3년 금리는 이날 장 초반부터 소폭 강세를 보였다.

종전 논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쟁 우려가 완화하고, 미국 국채 금리가 소폭 내린 영향이다.

금통위를 통해 그간 채권시장의 가팔랐던 약세를 일부 되돌릴 것이란 기대감도 작용했다.

기준금리 동결 소식이 전해졌으나, 시장에서 예상한 바라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

통화정책 방향 결정문이 공개된 후에는 강세가 더 가팔라졌다.

금리 동결 결정이 만장일치란 사실에다 성장 하방 위험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강세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는 중동전쟁으로 물가의 상방 위험과 성장의 하방 위험이 모두 증대됐다고 판단하면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 중후반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후 시장은 강세 폭을 줄이며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상황인데, 금통위 기자간담회를 앞두고 경계감이 약세 재료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고채 50년물 입찰과 이와 관련한 헤지 거래도 약세 재료로 꼽는 시각도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금통위 기자간담회를 주시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종전이 되더라도 성장세 둔화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간담회는 다소 도비시하게 흐를 수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전반적으로 관망 분위기가 우세하다"며 "이번 금통위는 쉬어가는 회의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고채 3년 금리 추이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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