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월 CPI 전년비 1.0% 상승…예상치 하회(상보)
- 중국의 3월 소비자물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3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2% 상승과 직전치인 1.3% 상승을 모두 밑도는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3월 CPI가 0.7% 하락했다. 시장은 0.2%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日총리 "5월 초 이후 국가비축유 20일분 추가 방출"
- 일본이 내달 국가 비축유를 추가 방출할 계획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0일 중동 정세 관련 관계 각료회의에서 "5월 초 이후 석유 국가 비축분 가운데 약 20일분을 추가 방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5월에는 호르무즈 해협 이외의 중동 지역이나 미국 등 대체 경로를 통한 조달 비중이 전년도의 절반을 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美백악관 "유조선 한 척만 통과해도 원유 부족분 상당히 채워"
-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전쟁으로 인한 세계적인 (원유) 공급 부족 사태 속에서 유조선 한 척이라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면 부족분의 상당량이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해싯은 9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휴전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란이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선박의 통행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상황을 지켜보면서 사실인지 아닌지 판단하겠지만, 대형 유조선 한 척을 통과시키면 200만 배럴이 들어오는 셈이니 부족분의 상당 부분을 메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운사들 "호르무즈 해협 통항 아직 일러"
- 해운 회사들은 미국과 이란 간 휴전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선박들이 안전하게 통항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우려하고 있다. 해운 회사 임원들과 분석가들은 9일(현지시간) CNN에 "휴전을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에 현재로서는 통항이 너무 위험하다"며 "이란의 명시적인 승인과 안전 보장, 통항 시기와 방법에 대한 명확한 지침, 해협의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이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세계 5위 해운 회사인 하팍로이드의 닐스 하우프트 대변인은 "현재 위험 평가에 따라 해협 통과를 자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팍로이드의 컨테이너선 6척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여있다.
▲S&P500 선물, 중동 협상 주시 속 하락…美 국채금리↑
- 1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중동 협상 상황을 주시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33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9% 하락한 6,857.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07% 내린 25,235.00에 거래됐다.
▲JP모건 "개인투자자, 휴전 랠리에도 매도…회의적 시각 강해"
- JP모건은 개인투자자들이 하락시 매수 대신, 랠리 때 매도하는 방식으로 움직이면서 기존 투자 패턴에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은 "개인투자자들은 하락 시 매수에서 벗어나, 이제는 조정을 건너뛰고 랠리에서 매도하며 보다 방어적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고 밝혔다. JP모건은 "유가가 2020년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가 20 아래로 떨어졌음에도 장중 개인 투자자 자금 흐름은 강화되는 조짐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ICE, 원유·디젤 선물거래 증거금 인상…거래비용 2배 이상 급증
- 미국 인터컨티넨탈거래소(ICE)가 브렌트유와 유럽 디젤 선물 거래에 필요한 증거금을 대폭 인상할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주요 언론에 따르면 ICE는 브렌트유 근월물 선물거래에 대한 증거금을 약 1만1천달러 수준으로 인상한다. 이는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디젤 근월물 선물 거래 시 필요한 증거금 역시 2만1천달러 수준으로, 기존보다 4배 이상 인상한다.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통과에 형편없어…합의와 달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과 맺은 휴전 합의에 어긋나는 행위를 보이고 있다며 "우리가 한 합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가 통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에 있어 형편없고 누군가는 떳떳하지 못하다고까지 말할 수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들에 통행료를 부과해서는 안 되며, 이란의 협조 여부와 상관없이 석유가 곧 흐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 5척뿐…"유의미한 통행 증가 없어"
- 영국 해상교통기구(UKMTO)는 9일(현지시간) 지난 24시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이 단 5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UKMTO는 보고서에서 페르시아만, 호르무즈 해협, 오만만의 전반적인 위협 수준이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며 지난 48시간 동안 공격은 한 건도 없었지만 미국과 이란의 2주 조건부 휴전에도 "의미 있는 해상 교통량 증가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UKMTO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이후 총 29건의 공격이 보고됐다.
▲WTI, 사우디 산유량 감소 소식에 상승(상보)
- 국제유가는 10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유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합인포맥스 원자재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오전 7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0.83% 오른 배럴당 98.70달러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장에서 3.66% 상승한 데 이어 추가 상승한 것이다.
▲하워드 막스, 사모신용 우려 경고…"직접대출 급증"
- '월가의 구루(스승)'로 꼽히는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캐피털 회장은 9일(현지시간) 사모 신용 시장, 특히 직접대출 부문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주요 시험대에 올랐다고 우려했다. 막스 회장은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지난 15년간 은행들이 위험 대출에서 한발 물러나면서 직접대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사모 신용 분야의 직접대출 규모는 20년전 약 1천500억달러(약 221조원)에서 현재 약 2조달러(약 2천900억원)로 급증했다.
▲제러미 시겔 "연준 금리 인하 불투명…하반기 인상할 것"
- 펜실베이니아대 명예 교수인 제러미 시겔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는 불투명해졌고, 하반기 인상이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라고 관측했다. 시겔 교수는 9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연준은 제롬 파월 의장의 임기가 끝나는 5월까지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출 증가와 통화 공급(M2) 확대라는 두 가지 요인이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있다"며 "연준이 전쟁 전보다 훨씬 강한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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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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