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고통 받는 국민의 삶을 최우선 기준으로 협상에 임했다"면서도 "보다 두텁게 설계될 수 있었던 직접 지원 확대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은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추경안 통과 직후 이러한 내용의 '추경안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추경안 심사 전 과정에서 이란 전쟁 여파로 인한 고유가, 고물가, 고환율의 3고(高) 위기'로 고통받는 국민의 삶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협상에 임했다"고 했다.
이어 "특히 고유가의 직격탄을 맞은 생계형 운송 종사자와 서민의 부담 완화를 위해 화물차·택시·푸드트럭 종사자 1인당 60만원 유가보조금 지원, K-패스 50% 할인, 농어민 유가연동보조금 및 무기질비료 지원 확대 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정부와 거대 여당은 시급성이 낮은 국세·국세외 체납관리단 및 농지조사원 단기 일자리 사업, 중국인 관광객 유치 사업 등에 대한 전액 감액 요구를 끝내 수용하지 않았다"며 "그 결과, 보다 두텁게 설계될 수 있었던 직접 지원 확대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은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 "그럼에도 수적 열세 속에서 끝까지 협상에 임한 결과 총 4천850억원 규모의 민생 중심 예산을 새롭게 반영하거나 확대하는 성과를 이끌었다"며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예산이 낭비 없이 제대로 집행되는지 끝까지 점검하는 한편, 추가적인 민생 대책 마련에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26.2조'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되고 있다. 2026.4.10 hkmpooh@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nkhwang@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