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행 과정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의결된 직후 "짧은 심의 기간에도 불구하고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해 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가 지난 3월 13일 편성에 착수한 이후 오늘 통과까지 29일 만에 확정됐다"며 "이렇게 짧은 기간 내에 처리된 것은 그만큼 민생과 경제의 어려움이 엄중하다는 데 여와 야, 국회와 정부가 인식을 같이하고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오늘 국회에서 확정해 주신 이 소중한 예산이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삶 구석구석에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집행 과정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세 사기 최소피해 보장 등은 생존의 위협에 내몰린 서민, 청년 등 취약계층에게 최소한의 방패가 되어줄 것"이라며 "전쟁으로 산업 피해를 입거나 공급망 위기에 처한 기업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예산을 집행하여 재정의 긍정적 효과를 높이겠다"고 했다.
또 "이번 추경이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되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정부는 더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며 "정부는 당면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의 삶이 평온을 찾는 그날까지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26.2조'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되고 있다. 2026.4.10 hkmpo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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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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