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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해싯 "호르무즈 재개방되면 연준 금리인하 가능"

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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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해 에너지 가격이 다시 내려가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금리인하를 재개할 수 있다고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말했다.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싯은 10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해협을 개방하게 되면 에너지 가격은 급락할 것"이라며 "에너지 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하면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이라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럴 경우 연준이 금리를 내릴 수 있는 여지가 매우 견고해질 것"이라며 금리인하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싯은 전날에도 미국 언론 인터뷰에서 "대형 유조선 한 척이 들어오면 200만배럴이 들어오는데 이는 현재 부족한 물량의 상당 부분을 메울 수 있는 분량"이라며 이란이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선박의 호르무즈 통행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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