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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점검] 혜인, 신탁해지 이후 자사주 활용 고민

2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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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혜인[003010]이 신탁계약 해지로 자사주를 약 95만주를 확보해 그 활용법에 관심이 쏠렸다.

12일 연합인포맥스가 분석한 기업 자기주식 현황을 보면, 작년 말 기준 혜인의 자사주는 291만4천991주로 집계됐다. 보통주 발행 주식 총수(1천271만2천747주)의 22.93%다.

혜인은 작년 4월 신한투자증권과 신탁계약을 맺고 자사주 95만567주를 취득했는데, 신탁계약은 지난 9일 자로 종료됐다.

이에 따라 계약 해지된 자사주가 기업의 계정으로 들어왔다. 취득 금액은 약 50억원으로, 작년 말 기준 자사주 291만4천991주는 이번에 신탁이 해지된 물량을 포함한 숫자다.

혜인은 "해지 후 보유 예상기간은 현재 확정된 사항이 없다"며 "향후 관련 법령과 회사의 경영계획 등을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혜인은 엔진과 발전기, 건설기계 공급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중견 기업이다. 1960년 혜인상사로 설립돼 66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혜인은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실적을 기록해 자사주 처분 등 자금 조달이 급한 상황은 아니다.

혜인의 매출은 2023년 2천761억원, 2024년 2천488억원, 2025년 2천41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1억원, 142억원, 176억원으로 성장세다.

실적이 안정적인 만큼, 혜인은 향후 자사주의 취득 및 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혜인의 주가는 3월 이후 상승세지만 아직 작년 9월 고점인 6천240원을 회복하지 못했다.

전 거래일인 지난 10일 혜인의 주가는 1.68% 오른 6천50원에 장을 마쳤다.

혜인은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자사주의 소각 또는 처분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AI 인포그래픽]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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