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미국 물가 상승세에 대해 일시적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베선트 장관은 10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 경제정책 홍보차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의 한 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CBS뉴스를 통해 물가 상승 문제를 언급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발표된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해 "휘발유 가격의 일회성 상승으로 인한 일시적 흔들림"이라며 "선물시장을 보면 우리는 곧 이 상황을 지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3월 가스 가격은 21.2% 급등해 지난 1967년 기록 수집이 시작된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 폭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 가스 가격은 18.9% 올랐다.
한편, 이날 베선트 장관을 초청한 마이크 롤러 하원의원(공화·뉴욕)은 "충돌 이전에는 가스 가격이 수년 만에 처음으로 갤런당 3달러 아래로 내려갔다"며 "분명 중동 상황이 석유시장에 변동성을 만들어냈고 그것이 비용 상승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동 상황 때문에 겪고 있는 변동성은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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