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호르무즈 해협과 우라늄 농축, 이란의 해외 자산 동결 등 3가지가 미국과 이란의 파키스탄 회담의 핵심 쟁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는 1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은 협상의 세 가지 주요 쟁점 중 하나로 끝까지 남아있었다고 회담에 정통한 이란 관리들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미국은 이란이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을 즉시 재개방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란은 유조선 통행에 중요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영향력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란은 최종 평화 협정이 체결된 후에야 해협을 개방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밝혔다.
나머지 두 가지 핵심 쟁점은 고농축 우라늄 약 900파운드의 처리 문제와 이란이 해외에 동결된 약 270억 달러의 수익금 방출이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미국과 이란 양측은 휴전 후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회담을 가졌다.
하지만 미국 측을 이끈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란과 21시간 동안 논의했으나 협상이 결렬됐다고 선언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합의에 도달했지만, 두세 가지 핵심 사안에 대해서는 이견이 남아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kphong@yna.co.kr
홍경표
kphong@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