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측은 우리의 신뢰를 얻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갈리바프 의장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이란 협상단은 미래지향적인 제안들을 내놨지만, 결국 이번 협상에서 상대측은 이란 협상 대표단의 신뢰를 얻는 데 실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우리의 논리와 원칙을 이해했다"며 "이제 미국이 우리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없을지 결정할 차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상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파키스탄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이란과 미국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1시간 동안 협상 회담을 진행했으나,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채 양측 협상은 결렬됐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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