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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이슈 쌓인 일주일…종전협상·中 지표·美 실적 등 대기

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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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는 세계 경제 전망 발표

연준 인사 발언에도 촉각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이번 주 시장은 종전 협상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중국의 경제지표, 미국 실적 시즌, 유럽 정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 발언 등에 주목할 전망이다.

13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결렬 이후 전개될 상황과 유가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안남기 국제금융센터 전문위원은 "지난 주말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된 이후 물밑 접촉 및 협상 재개에 실마리를 찾을지가 중요하다"며 "이번주 미국에서 열릴 이스라엘·레바논 대표 간 휴전 회의 결과도 관심사"라고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를 추진하고 있어 해협 부근에서의 충돌 여부와 함께 이번 주 국제유가 및 미국 휘발유 가격에 미칠 영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IMF는 오는 14일에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한다.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지난 1월 발표치인 3.3%에서 낮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IMF와 세계은행이 13일~18일 워싱턴에서 여는 춘계총회도 주요 이벤트다. 세계경제, 중동전쟁, 통화·재정, 글로벌 불균형, 인공지능(AI)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16일에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도 열린다.

중국은 16일에 분기 성장률과 3월 경제지표를 발표한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4.8% 수준일 전망이다. 지난해 1분기(5.4%), 2분기(5.2%), 3분기(4.8%), 4분기(4.5%)에 둔화세를 이어가던 분기 성장률이 수출 덕분에 반등했을 것이란 관측이다. 중국의 3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가 지난 1~2월에 이어 추가로 나아졌을지도 관심사다.

이번 주부터 미국 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도 본격화된다.

안남기 전문위원은 "S&P500 기업의 이익 증가율 추정치는 13.2%로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증가가 예상되며 매출 증가율 추정치도 10% 수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13일 골드만삭스, 14일 JP모간체이스·씨티·웰스파고, 15일 모간스탠리·뱅크오브아메리카 등 6개 대형은행의 실적 발표가 예정됐는데, 대체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을 전망이다.

유럽 정국에서는 헝가리 총선 이후의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12일 헝가리 총선 결과 야당 티서당과 페테르 마자르 대표가 압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던 4연임 오르반 빅토르 총리가 패배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소식도 시장 관심사다. 안 전문위원은 "16일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의 상원 인준 청문회가 연기된 가운데 이번 주 굴스비, 윌리엄스 연은 총재, 보우먼 감독 부문 부의장, 바 이사 연설 및 15일 베이지북에 관심이 쏠린다"고 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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