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K가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롯데SK에너루트가 두 번째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인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SK에너루트는 SK가스[018670]와 롯데케미칼[011170], 에어리퀴드코리아가 수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의결권은 SK가스와 롯데케미칼이 절반씩 가지고 있다.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는 지난해 6월 상업운전에 돌입한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에 이은 두 번째 발전소다.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의 발전 규모는 20메가와트(MW)로, 롯데SK에너루트는 올해 12월까지 총 80MW 규모 발전소의 종합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발전소는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부지 내에 설치돼 향후 20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SK가스 자회사와 롯데화학군 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공급받아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기존에 연소하거나 저부가로 활용되던 부생수소를 고부가 에너지원으로 전환해 추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발전 방식이다. 또 울산 지역의 수소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는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ORC(유기랭킨사이클) 시스템이 연계될 예정이다. ORC 설비는 연료전지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추가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로, 기존에 활용되지 않던 열에너지를 재활용해 에너지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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