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3일 일본 증시는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오전 9시 10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74.21포인트(0.48%) 하락한 56,649.90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4.88포인트(0.13%) 오른 3,744.73을 나타냈다.
지난 주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자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일본 증시에는 매도세가 나타났다.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도 일본 증시에 부담을 줬다.
고유가 지속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됐고, 일본 경제와 기업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여파로 풀이된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모든 선박에 봉쇄 조치를 내릴 것이라 경고한 데 이어 이날 오전 미 중부사령부가 동부 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란 해상을 봉쇄하겠다는 엄포를 놓았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같은 시각 전장보다 8.55% 급등한 104.83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궁극적으로 일본 주식시장의 전망은 호르무즈 해협이 얼마나 빨리 재개방되는지에 달려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30% 상승한 159.726엔에 거래됐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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