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로보틱스와 피지컬 인공지능(AI)이 그룹의 비전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정 회장은 13일 미국 매체 세마포와 가진 인터뷰에서 "로보틱스와 피지컬 AI는 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를 넘어 진화하는 데 핵심"이라면서 "이는 우리의 비전이며, AI로 움직이는 협동 로봇과 사람의 협업을 통해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30년까지 연간 최대 3만대의 아틀라스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혁신과 실용적 접근을 연결함으로써, 모빌리티를 넘어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로봇·AI가 인간과 함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시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정 회장은 "미국은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전략 시장"이라면서 "지난해 발표한 2028년까지 미국에 대한 260억달러의 투자 계획과 전략은 미국 시장에 대한 우리의 장기적인 확신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는 우리가 모두 헤쳐 나가야 할 과제이며, 현대차그룹은 회복력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부연했다.
글로벌 공급망 분절 등에 대해선 현지화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각 사업 지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면서 한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미국 내 하이브리드 생산 확대 등을 언급했다.
수소차 비전에 대해선 "수소가 세계의 에너지 문제 해결에 있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장기 비전의 핵심"이라면서 "모빌리티 측면에서 수소를 우리의 전기차와 함께 고객에게 선택권을 제공하는 보완적인 청정 기술로 보고 있다. 고객에게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 불확실한 에너지 전환 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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