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13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중동 불확실성 확대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26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97% 하락한 6,789.0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1.11% 내린 24,999.25에 거래됐다.
미국과 이란 양측은 휴전 후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1시간 동안 회담을 이어갔다.
하지만 미국 측을 이끈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협상이 결렬됐다고 선언했고, 합의없이 이슬라마바드를 떠났다.
미국과 이란 양측은 핵 문제뿐만 아니라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과 동결 자산 해제 등에서 큰 입장 차이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된 뒤,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해 봉쇄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말했다.
미군은 동부 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중동 리스크를 반영하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KKM 파이낸셜의 제프 킬버그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대통령의 봉쇄는 이란과의 분쟁이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점을 주식 시장에 분명히 보여주는 신호다"면서도 "투자자들은 이를 실제 정책 시행이나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적인 해결책보다는 협상 전술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지정학적 우려 확대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3bp오른 4.363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3.7bp 오른 4.948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5bp 오른 3.851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8%오른 99.056을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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