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이번달 들어 세계국채지수(WGBI) 관련 자금이 원활하게 유입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 후보자는 1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이러한 자금 유입이 중동지역 긴장 지속에 따른 금리 상승압력을 일부 완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계기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경제의 안정성, 금융시장의 효율성 및 개방성 등에 주목하며 우리나라 채권시장 전반에 대한 관심도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WGBI 매수 주체와 관련한 질문에는 "WGBI를 추종하는 투자자 중 상당수는 상대적으로 자금 유출입의 변동성이 낮은 연기금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이러한 중장기 투자자 유입은 안정적인 채권투자 기반을 확충해 국채 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일본공적연금(GPIF)을 비롯한 일본계 자금이 WGBI 추종 자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해당 자금의 유입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연합인포맥스가 3월 31일 단독 보도한 '日 공적연금, WGBI 실편입 앞두고 한국 국채 매수 시작' 기사 참고)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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