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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중동 휴전 불발…필요시 시장안정프로그램 즉각 확대"

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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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 재부각…금융부문 비상대응TF 가동

이억원 금융위원장, 중동상황 건설기업 금융애로 점검 간담회 발언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8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중동상황 건설기업 금융애로 점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8 uwg806@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의 불발로 중동 리스크가 재차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채권·자금시장 안정프로그램은 지원규모 확대 방안을 이미 마련한 만큼 필요시 즉각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이 위원장은 주재로 '금융부문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개최하고 중동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금융시장 리스크 요인 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선 이 위원장은 "휴전 합의 불발로 우리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며 "후속 협의의 여지가 남아있다고는 하나 명확한 종전 선언이 있기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현재 가동하고 있는 '금융부문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과 민생·실물경제 자금지원 등 노력을 빈틈없이 추진할 것도 당부했다.

실물지원반에는 민생·실물경제 현장의 긴급한 자금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빈틈없이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피해기업 대상 '정책금융 지원프로그램'의 경우 최근 추경을 통해 지원규모가 2조원 이상 확대된 만큼 보다 적극적인 집행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 위원장은 "민간 금융권의 '53조원+알파(α)' 규모의 신규자금 공급 등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지원규모·대상 확대를 요청해 달라"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금융시장의 안정을 지키는 것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을 수호하는 핵심"이라며 "정부의 대응의지를 신뢰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덧붙였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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