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클래스 열고 현지인과 교류
퀴진케이 얼럼나이 체계도 강화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CJ제일제당의 한식 요리사(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K)'가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문화 콘텐츠와 요리 강습을 결합한 행사를 진행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출처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한국문화원에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뉴요커들을 대상으로 'K-푸드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폭군의 셰프' 지식재산(IP)을 활용해 드라마에 등장한 한식을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퀴진케이는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목표로 CJ제일제당이 2023년 5월 출범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유망한 신진 한식 셰프를 발굴 및 육성해 'K-푸드'의 저변을 전 세계적으로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퀴진케이의 박소연 팀장은 "'전 세계인이 1주일에 1~2회 이상 한식을 즐기도록 하겠다'는 이재현 CJ 회장의 구상을 바탕으로 출범했다"고 말했다.
퀴진케이는 현재까지 340여명의 젊은 셰프를 지원했다. 또한 '퀴진케이 얼럼나이(alumni)' 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30명을 선발해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도 조성하고 있다.
박 팀장은 "매년 선발된 퀴진케이 얼럼나이 중에서도 특히 실력이 뛰어나거나 유망한 셰프는 해외에서 열리는 퀴진케이 행사에 참석하고 현지 유명 식당 및 셰프와 연결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며 "그렇게 접촉면을 늘린 퀴진케이 얼럼나이와 현지 요식업 관계자들이 CJ를 꾸준히 알려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CJ는 퀴진케이의 활동 범위를 지난해부턴 전 세계로 넓히고 있다. 홍콩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했으며 유럽 3개국(영국·독일·스페인)에서 쿠킹클래스도 열었다. 영국과 인도네시아에선 현지 유명 요리학교와 협업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대회를 열어 한식을 알리기도 했다.
CJ 관계자는 "이런 과정을 통해 젊은 셰프들에게 해외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고 글로벌 감각을 키울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해외 사업에선 문화체육관광부와 '투어링 K-아츠'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투어링 K-아츠는 재외 한국문화원을 거점 삼아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 순회 지원 사업이다. 뉴욕 한국문화원과 LA 한국문화원에서 퀴진케이 행사를 진행한 것도 이같은 협업의 일환이다.
이밖에 퀴진케이는 ▲한식 팝업 레스토랑 운영 ▲한식 파인 다이닝 실습 ▲유명 셰프 및 명인과 한식 조리법 개발 등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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