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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외환보유액 운용에 금 ETF 등 투자수단 다양화 검토"

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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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외환보유액 운용과 관련해 금 ETF 등으로 투자수단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에 따르면 신 후보자는 복수의 의원 질의에 대해 "향후 금 비중 확대는 외환보유액 운용원칙에 충실한 가운데 외환보유액 변동 추이, 국제금융시장 상황 등을 보아가며 결정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특히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대미투자 관련 불확실성, 전통적인 자산간 상관관계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한편 실물 금 이외에도 금 ETF 등으로 투자수단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신 후보자는 중앙은행의 금 매입 결정에 대해서는 "국가별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투자대상 및 자산배분, 투자 시계 등 전체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은행의 기존 금 보유와 운용 기조와 관련해서는 "한국은행은 환경변화에 대응해 외환보유액의 안전성과 유동성을 확보하는 범위에서 수익성 제고 및 위험 분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외화자산의 구성을 결정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지난 2011∼2013년까지 90톤의 금을 매입했다.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금 매입을 중단한 상태다.

서면 답변에 따르면 신 후보자는 "한은의 금 매입 중단기인 2013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선진국 주식지수(MSCI World)의 배당 포함 수익률은 281%로 금 수익률 196%를 상회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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