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잔디 "美 경기침체 위험 점점 커져"
-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란 전쟁 여파가 나타나기 전부터 미국 경제가 매우 취약하다며 경기침체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핵심은 소비자가 얼마나 버텨주느냐인데 그 전망이 점점 불확실해 보인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최근 몇 달간 실질 소비 지출 증가율이 연율 기준 겨우 1%에 불과했으며, 이는 개인 저축률이 매우 낮은 4% 수준으로 하락했음에도 나타난 수치"라고 설명했다.
▲엘-에리언 "트럼프 호르무즈 봉쇄로 무력 충돌 위험 증가"
-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자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봉쇄로 중동 충돌 위험이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엘-에리언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미국은 봉쇄를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군사력을 투입하고 있으며, 이는 직접적인 무력 충돌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엘-에리언은 "전 세계 기업과 국가, 가계는 에너지, 헬륨, 비료 등의 가격 상승이라는 부담에 직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P500 선물, 협상 결렬·해상 봉쇄에 하락…美 국채금리↑
- 13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중동 불확실성 확대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26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97% 하락한 6,789.0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1.11% 내린 24,999.25에 거래됐다.
▲구윤철 "신남방·중남미·아프리카로 FTA 지도 확대"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FTA 지도를 신남방·중남미·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 촘촘히 확대해 글로벌 공급망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에서도 우리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건, 지난 20년간 구축해온 FTA 네트워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FTA 모델을 유연화하여 디지털·그린·공급망 등 모듈형 통상협정, 산업·투자 연계형 협정 등 통상 전략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3년간 EDCF 연평균 3조원 승인…AI·공급망 집중 지원
-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향후 3년간 신규 승인 목표를 총 9조원으로 정했다. 연평균 약 3조원 규모로, 사업 성과와 국익 기여도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과 공급망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7차 EDCF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2026~2028년 EDCF 중기운용방향'을 의결했다.
▲모건스탠리 "中 증시, 호르무즈 재개방 관계없이 상승 전망"
- 모건스탠리는 향후 몇 달간 높은 불확실성이 존재하겠지만 올해 중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전략가들은 주중 발표한 보고서에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여부와 관계없이 에너지 안보와 국방, 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출이 견조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전반적으로 중국은 하락 시장에서도 상대적으로 방어적이었으며, 에너지 안보가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비트코인 7만1천달러 하회
-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비트코인이 7만1천 달러(약 1억600만 원) 아래로 미끄러졌다. 12일(미국 현지 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장보다 3.04% 하락한 70,871.07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로 7만3천 달러 위까지 반등했으나 협상이 실패로 끝난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한 직후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세를 보였다.
▲日 증시, 중동 불확실성 재점화에 혼조…닛케이 하락 출발
- 13일 일본 증시는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오전 9시 10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74.21포인트(0.48%) 하락한 56,649.90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4.88포인트(0.13%) 오른 3,744.73을 나타냈다.
▲열라던 호르무즈 막는다는 트럼프…유가급등 감수 초강수 뒀나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결렬 직후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제유가 급등을 감수하면서 협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상이 결렬되자 트루스소셜에 "즉시 효력이 발생하도록, 미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거나 나가려는 모든 선박을 봉쇄하는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게시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같은 날 엑스(옛 트위터)에서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라고 이란 측에 거듭 압박을 넣어 왔지만, 돌연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하는 모순되는 상황이다.
▲"비트코인, 88,000달러 갈 것…지정학적 불확실성 극복"
- 비트코인은 여전한 지정학적 우려에도 자금 유입과 견조한 투자 심리가 이어지면서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르쿠스 틸렌 10x 리서치 설립자는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절대적인 규모로 보면 아직 엄청난 자금 유입은 아니지만, 방향과 지속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스트래티지(NAS:MSTR)의 매수와 상장지수펀드(ETF)로 인한 자금 유입으로 인해 하락 위험은 구조적으로 제한된다"고 분석했다.
▲이란 의회 의장 "美, 현재 휘발유 가격 즐겨라" 도발
-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12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현재 휘발유 가격을 즐겨라"라는 글을 올렸다. 갈리바프 의장은 백악관 주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을 보여주는 지도를 게시하고 "이른바 '봉쇄' 때문에 곧 4~5달러짜리 휘발유가 그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모든 선박을 차단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미군이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을 봉쇄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비꼬는 것으로 해석된다.
▲TD 코웬, 가상자산 재무기업 커버리지 개시…스트라이브 '매수'
- 가상자산을 매입하고 보유해 주주 가치를 높이는 '가상자산 재무(Crypto treasury)'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더 큰 관심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TD코웬이 분석했다. 10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TD코웬은 스트라이브(NAS:ASST), 나카모토 홀딩스(NAS:NAKA), 스마터 웹 컴퍼니(LNS:SWC), 샤프링크 게이밍(NAS:SBET) 등 4개 가상자산 재무 기업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모두 '매수(Buy)' 등급을 부여했다. 비트코인 재무 전략의 선구자인 스트래티지(NAS:MSTR)에 대해서도 '매수' 등급을 재확인했다.
▲골드만삭스 "전쟁 끝나도 증시 변동성 길어질 것"
- 골드만삭스는 중동 전쟁이 끝나더라도 주식시장의 변동성 장세가 길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경기 악화라는 '명백한' 경로 외에도 시장 변동성을 장기간 키울 구조적 동력이 저변에 깔려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골드만은 "기술 투자 붐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던 지난 1990년대 후반 주식 변동성을 높였던 요인들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며 "거시경제 환경이 우호적이고 주가가 계속 오르더라도 변동성은 구조적으로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WTI 선물, 이란 해상 봉쇄 소식에 8% 넘게 급등…美 주식 선물↓(상보)
- 국제유가는 13일 미군이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연합인포맥스 원자재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오전 7시 23분 현재 전장보다 8.16% 급등한 배럴당 104.45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7.16% 오른 102.02달러에 거래됐다.
▲월가 "트럼프 호르무즈 봉쇄로 '공급 충격'…유가 치솟을 것"
- 미국과 이란의 협상 결렬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면서, 월가에서는 유가가 치솟고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크로 엣지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돈 존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에 올린 글에서 "이번 봉쇄 조치는 비견할 만한 것이 없는 최대 규모의 공급 충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상황이 다시 악화될 경우 향후 몇 주 안에 지상군 파병이 불가피하며, 홍해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사태가 더 악화되면 전 세계적으로 모두에게 손해가 되는 시나리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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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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