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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오후장서 견조한 흐름…대체로 1% 안팎 하락

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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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결렬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해상봉쇄 지시에도 아시아 증시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13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오후 2시 12분 기준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 내린 56,450.20을 토픽스지수는 0.57% 하락한 3,718.59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977.90으로 전장보다 0.17% 떨어졌고, 선전종합지수는 2,655.24로 0.11% 오르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1.26% 낮아진 25,568.45를, 항셍H지수는 0.83% 내려간 8,583.16을 가리켰다.

대만 가권지수는 0.07% 하락한 35,391.83에서 거래됐다.

아시아 증시는 중동 정세 불안 속에서도 잘 버티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주말 실시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영향으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아시아 시장에서 도로 100달러를 상향 돌파했다.

그러나 이는 협상에서 더 큰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전술적 움직임일 뿐, 종전이라는 큰 방향성 자체엔 변함이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극단적 압박 후 한 발 물러서며 실익을 챙기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물러선다) 행태를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시에테제네랄의 웨이 야오 이코노미스트는 "휴전이 무산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전면적인 확전으로 즉시 복귀하기보다는 혼란스러운 법규 불이행과 저강도 보복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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