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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코스피 사상 세 번째로 300만원 뚫었다…슈퍼사이클 질주

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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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효성중공업]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효성중공업[298040] 주가가 코스피 역사상 세 번째로 1주당 300만원 고지를 넘었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증설과 글로벌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맞물린 '슈퍼 사이클'을 동력 삼아 새 역사를 썼다.

13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시세(화면번호 3111)에 따르면 이날 효성중공업 주가는 전일 대비 4.01% 상승한 305만8천원에 마감했다. 그동안 장중 300만원을 넘어선 적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종가로서는 이번에 300만원을 처음 돌파했다.

코스피 상장사 중 명목 주가가 300만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0년 SK텔레콤[017670](최고가 507만원)과 2015년 아모레퍼시픽[090430](최고가 326만6천원) 이후 세 번째다. 과거 '황제주'의 대명사였던 삼성전자[005930]도 2018년 액면분할 전 최고가가 287만원대였다.

가파른 상승세로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작년 초 40만대였던 주가는 반년 후 100만원대에 진입했다. 이후 상승 속도가 더 빨라져 올해 1월에는 200만원 벽을 허물었고, 다시 3개월 만에 300만원 고지를 밟았다. 3년 전 이맘때와 비교하면 주가가 40배가량 폭등했다.

최근 전력기기 업종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기조에 따라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북미 지역의 노후 변압기 교체 주기가 맞물리면서 효성중공업의 수주 잔고는 역대 최대치를 경신 중이다.

시장에서는 효성중공업의 실적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초고압 변압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효성중공업의 목표주가는 350만원 내외로 형성됐다.

효성중공업 주가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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